젠장할 알러지...
2008. 9. 4.
어제 저녁에 밥먹긴 귀찮고, 라면이 땡겨서 라면을 끓여먹었는데, 먹고 좀 있으니 겨드랑이 아래쪽 옆구리가 따끔하면서 뭔가 물린것처럼 간지럽고, 조그만하게 솟아 올랐다... 뭐에라도 물렸나... 하면서 걍 있었는데,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동일 현상이 발생... 아무 생각없이 뭐지 하면서 약 가볍게 뿌리고 막 긁고 있었지.. 근데 자기전까지도 계속 간지러운거야... 그러다 잠도 못자고 밤 새 온몸 여기저기를 긁어대다 하도 열받아서 불키고 보니까 허벅지, 옆구리, 등, 가슴, 목, 팔, 발....전신에 두드러기가..... 벌레가 아니라 아무레도 알러지인듯...뭣때문이지... 한 15년쯤 전에도 딱 한번 이런식으로 두드러기 일어난 적 있는데..... 가족들과 다르게 먹은거라곤 라면밖에 없는데......피부과가야겠..